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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遇스토리:D49

서예 초보 태산각석 전서체 예서체 안녕하세요:D 우스토립니다. 원장님을 거의 한달째 만나지 못하고 있네요 ㅠ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서 일주일에 한번씩 체본만 받아서 연습중입니다. 서예 시작한지 3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벌써 예서체가 배우고 싶네요.. 바로 가르쳐 달라고 말하기가 뭐해서 혼자 연습한걸 문자로 보내드리고 있었어요 ㅎㅎㅎ 그랬더니 원장님이 눈치를 채셨는지 다음 수업때부터 예서체를 가르쳐주신다 합니다 ㅎㅎㅎㅎㅎ 젊은 선생님이신데 인물도 훤하시고 너무 좋으신분입니다:D 혹시 김천에서 서예 배우고 싶으신 분 연락주세요! 昆昭宣賤夜聽垂者速黎六皇 化隔達分寐旣于産本登年帝 及內遠明建平後得原茲初臨 無外近男設天嗣宜德山倂立 窮靡畢女長下革六治周不作 遵不理體利不皇義道從親制 奉淸咸順訓夙帝著運臣巡明 遺淨貴愼經興躬明行思遠廿 昭隔內外 靡不淸淨 소격내외 미.. 2020. 4. 20.
서예 초보 [태산각석泰山刻石] 전서체 예서체 안녕하세요:D 우스토립니다. 안되는 글씨를 또 열심히 그리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못난 글씬데 뜨거운 물에 붓을 담궈놓고 풀면 더 잘 풀리지 않을까? 뜨거운 물로 먹을 갈면 더 빨리 부드럽게 잘 갈리지 않을까? 하는 우매한 생각으로 오류를 범했습니다 ㅠㅠ 붓이 갈고리 모양으로 휘어서는 몇일째 펴지질 않네요.. 다시 뜨거운 물에 넣고 일자로 만들어서 걸어두고 다음날 써보는데 역시나 휘어있습니다 ㅠㅠ 그 다음날 또 그다음날 점점 일자로 펴지긴 하는데 휘어있는건 매한가지.. 그래도 고수들은 휘어있던 짧던 꺾여있던 잘쓰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더 집중해봅니다.. 새로운 체본을 받았어요. 賤分明男 女體順愼 천분명남 여체순신 宣達遠近 畢理咸貴 선달원근 필리함귀 宣賤夜聽垂者速黎六皇 達分寐旣于産本登年帝 遠明建平後得原茲初臨.. 2020. 4. 18.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안녕하세요:D 우스토리입니다. 귀여운 곰돌이 푸가 쏟아내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위로의 말들에 위로를 받은 어제밤입니다. 50여개의 목차의 짧은 글조차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주옥같습니다. 그 중 몇개를 골라 공감하려해요. 어떤 일인지 모르지만 우울해하는 지인분들에게 짧은 격려의 편지와 함께 선물하면 좋을만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D 가끔은 좋아하는 것에 흠뻑 빠져보세요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해 괴로운가요? 가끔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마음껏 즐겨보세요. 그것이 바로 건강한 삶의 비결이에요. 일의 가치는 돈으로 결정되지 않아요 살아가기 위해 돈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돈을 직업 선택의 유일한 기준으로 삼는 것이 좋은 생각은 아니 에요.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보내는 .. 2020. 4. 18.
하태완 <모든 순간이 너였다> 안녕하세요:D 우스토립니다. 이미 많이 읽히고 유명한 책인데요. 전 이제야 접해보네요. 마치 연애편지를 읽는 느낌이 드는 책이었어요. 사랑의 벅찬 감동도, 이별의 아픔도 쌓이더군요 ㅠㅠㅠ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분들도, 이별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도, 이별한지 꽤 시간이 흐른 분들도 읽으면서 사랑과 이별을 추억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별도 사랑의 한 과정이다' 매우 공감되는 말입니다. 이별을 계기로 한층 성숙된 인간이 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리라 생각됩니다. 어찌 됐던 다시 다른 인연을 만날테고 언제 그랬냐는 듯, 마치 처음 사랑을 해본 사람인 듯 활활 타오를때 장작 역할을 할 수 있는 책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럼, 제가 읽고 마음에 남았던 내용들 멋대로 뽑아봤습니다. 그 거 아 세 요.. 2020. 4. 16.
서양화 풍경화 유화 안녕하세요:D 우스토리입니다. 오랜만에 엄니 작품 소개를 하네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제 멋대로 '그리움'이라고 부르는 작품인데요. 금빛의 풍요로운 풍경과는 반대되는 이미지가 떠올라요. 봄과 여름을 거치며 힘들었을 시기가 마치 인간의 젊을적 청춘을 의미하고 이제 수확을 앞둔 시점은 마치 자식농사를 다 하고 겨울을 기다리는 우리내 부모님들이 떠오릅니다. 당신보다 자식에게 헌신하며 보내온 봄, 여름에 대한 그리움. 하늘 높이 솟은 나무의 금빛 단풍은 하얗게 새버린 어른의 세월처럼 비록 힘은 없을지라도 추억과 고단함에 아름답습니다. 아쉽게도 어디론가 '시집'가 버린 작품입니다. (어머니는 작품이 팔리는걸 '시집' 갔다고 표현하십니다.) 누구에게 갔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으신다고 하네요 ㅠ 본.. 2020. 4. 14.
법정스님 책 추천 <간다, 봐라> 안녕하세요:D 우스토리입니다. 법정스님의 미발표 원고들을 엮은 책이죠. 를 보고 가슴에 남은 글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천천히 그 뜻을 음미하시고 각자의 향기로 간직해보시길 바랄께요. - 외떨어진 산중의 암자 생활은 삶의 형태로서 최소한의 것이기 때문에 불편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와같은 환경에서 생을 비참하게 하는 것도 풍성하게 하는 것도 거기 사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달렸다. - 6月 2日 土 맑음. 산중은 아주 좋은 날씨. 쾌적. 흙방에서 촛불 켜놓고 앉다. 앞창문 열어 발 드리우니 초록이 방안에 넘친다. 이곳이 어디인가. 잔잔한 기쁨이 움트는 땅. 정토 淨土. 옴 마니 반메 훔! 아무것도 없이 방석 한 장 깔다. 빈방. 보기에 좋다! 이 자체가 명상의 소재다. - 자연은 보이지 않는 신의 보.. 2020. 4. 13.
서예 태산각석泰山刻石 전서체 한글 판본체 안녕하세요:D 우스토리입니다. 요즘 서예에 푹 빠져서 거의 매일 먹을 갈고 있네요. 자주 연습을 하는 만큼 초심을 잃고 글이 빨라지는 걸 느낀답니다. 그럴때마다 어금니를 꽉 깨물고 획을 따라 그 의미를 되새기며 묵묵히 따라가네요. 速黎六皇 本登年帝 原茲初臨 德山倂立 治周不作 道從親制 運臣巡明 行思遠廿 皇帝臨立 作制明廿 황제임립 작제명입 六年初倂 不親巡遠 육년초병 불친순원 黎登茲山 周從臣思 려등자산 주종신사 에 이어서 새로운 체본을 받았습니다. 速本原德 治道運行 속본원덕 치도운행 그리고 연습 또 연습.. 3월 29일에 이렇게만 해놓고 올리질 못하고 있었네요 ㅠ 그리고 2주동안 꾸준히 연습하고 있었어요^^ 夜聽垂者速黎六皇 寐旣于産本登年帝 建平後得原茲初臨 設天嗣宜德山倂立 長下革六治周不作 利不皇義道從親制 訓夙帝.. 2020.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