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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遇스토리:D/영화 리뷰3

전쟁 영화 추천 1917 후기 안녕하세요:D 요새 갑자기 바쁜 일들이 있어서 정신 없이 보내느라 1일 1포스팅을 못했네요 ㅠㅠ 오늘은 오전에 짬이 나서 꼭 보고 싶었던 영화 1917을 보고왔습니다:D 이미 많이들 보셔서 뒷북일지도 모르지만 혹시 아직 안보신 분을 위해 제가 느낀 이야기를 해볼께요:D 영화는 두 명의 병사를 호출하는 장면부터 시작이 됩니다. 호출의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독일군이 거짓 퇴각을 하고 있으니 즉각 추격과 공격을 중지하는 명령을 전달할 것. 하지만, 그 여정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그 곳은 아직 독일군이 머문 온기가 채 식지 않은 위험한 곳이고 그 곳을 뚫고 지나가야 한다는 것이었죠. 그 위험천만한 작전을 단 둘이, 각 소총 1자루와 수류탄 2발만을 들고.. 일병 짬찌끄레기 둘이 말이죠 ㅠㅠ 너무도 위험한 작전이.. 2020. 2. 21.
영화 추천 버즈 오브 프레이 : 할리퀸의 황홀한 해방 할리퀸의 황홀한 해방 따끈따끈한 리뷰 시작합니다 :D 일단, 할리퀸의 육체적 섹시함을 보고 싶어 영화관을 찾았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어요 ㅠ 그래도, 그녀의 격투액션은 섹시하다 할만 합니다 ^^ 할리퀸을 필두로 등장하는 4명의 여성은 각각의 아픔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남자로부터 버림 받은 여자, 직장 남자 동료로부터 받은 배신, 온 가족을 몰살 시킨 남자들에 대한 분노, 아버지의 폭언과 욕설로 버림 받은 여자아이, 이 사회의 성불평등 혹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통쾌한 대리만족을 시켜줄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의 스토리를 할리퀸의 나레이션으로 진행시키는데, 등장인물들의 스토리를 나름 지루하지 않게 이어나가 주는 것 같아요. 뻔하지 않게 ^^ 여러 장소에서 쉴새 없이 벌어지는 격투 액션씬은 기발한 .. 2020. 2. 5.
영화 추천 남산의 부장들 박정희대통령(이성민)과 중앙정보부 김부장(이병헌), 경호실 곽부장(이희준), 전 중앙정보부 박부장(곽도원) 등 그 당시 권력 최고봉들의 이야기 입니다. 이 영화의 핵심은 배신이라는 단어로 압축할 수 있겠네요. 역사의 진실은 그들만이 알겠죠. 어찌보면 그들도 잘 모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는 등장인물들의 호연과 시종일관 급박한 전개에 빛이 났어요. 명품 배우들의 연기력은 극에 집중도를 높이기에 충분했습니다. 전 중앙정보부 박부장의 폭로를 막기 위해 박대통령은 현 중앙정보부 김부장을 이용해 제거하려 합니다. 박대통령의 권력 실세인 김부장이지만 바른 소리를 하는 충신인 그를 권력 중심에서 계속 배제하려 하죠. 그 갈등의 중심에 선 김부장의 감정 흐름이 관전 포인트 같습니다. "각하, 제가 어떻게 .. 2020. 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