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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遇스토리:D/서예

예서체 장천비 張遷碑

by 우스토리 2020.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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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D 우스토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달 7일이면 서예 배운지 딱 3개월이 되는 날이네요.

뭐 하나가 좋아지면 쉽게 질리지 않고 오래 하는 버릇이 있는데 서예도 딱 그렇습니다.

처음엔 붓을 잡은 손이 파르르 떨리면서 맘처럼 모양을 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어느 덧 붓을 잡는 손에 힘이 붙은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쓰먼 쓸수록 어렵다고 느껴지는게 서예네요.. 아는 만큼 보인다 했던가요. 영~ 밉게 보일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애초부터 잘쓰는 것보단 마음의 안식을 찾고자 했던 것을 되새기고 한자 한자 써봅니다.

아직 전서체도 다 끝내지 못했는데 저의 욕심으로 시작한 예서체 그 중 장천비입니다.

저번 시간에 이어 16글자 체본을 받아 열심히 쓰고 있답니다:D


自己

有吾

周人

周也

宣君

王之

中先

興出


君諱遷字 公方陳留

군휘천자 공방진류

임군 군

꺼릴 휘 諱

옮길 천 遷

글자 자 字

공변될 공 公

모 방 方

베풀 진 陳

머무를 류 留


己吾人也 君之先出

기오인야 군지선출

몸 기 己

나 오 吾

사람 인 人

어조사 야 也

임금 군 君

갈 지 之

먼저 선 先

날 출 出


自有周周 宣王中興

자유주주 선왕중흥

스스로 자 自

있을 유 有

두루 주 周

두루 주 周

베풀 선 宣

임금 왕 王

가운데 중 中

일어날 흥 興


연습하고 또 연습해봅니다..

써도 써도 영 맘에 들지 않아 쓰기 싫어져서 배우지 않은 글자도 써보곤 해요

 


예서체는 획의 끝을 가늘게 표현해주는 파가 글씨 모양의 전체를 좌지우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어느 글씨든 가로획이 있다면 파가 하나씩은 꼭 들어있습니다. 그 모양을 내기가 참 쉽지 않네요. 끝의 중요성을 생각해봅니다. 내일이면 이번 한 주의 끝이네요. 모두 멋진 파를 만들어보시길 바랄께요:D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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