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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遇스토리:D/서예

서예 초보 예서체 장천비張遷碑

by 우스토리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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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D 우스토립니다.

드디어! 예서체를 들어갔습니다. 감격 ㅠㅠㅠ

서예를 하면서 점점 글씨에 대해 욕심이 생기면서 예서체가 너무 배우고 싶어졌었어요.

정해진 시간은 없지만 전서체만 1년 동안 쓰곤 한다더군요..

전서체도 전서체 나름의 멋이 있지만 전 모든 글씨체를 통털어 예서체가 제일 이뻐보이더라구요 ㅎㅎ

 

제가 아는 예서체의 종류는 5가지로

 

1. 예기비禮器碑


2. 을영비乙瑛碑


3. 사신비史晨碑


4. 조전비曹全碑


5. 장천비張遷碑


이렇게 있는데요. 제가 배우기 시작한 글씨체는 예서체 중에서 바로 장천비張遷碑입니다.

장천비를 처음 본 느낌은 뭔가 투박하면서 남성스럽다고 해야 할까요.

글씨체가 다른 예서체보다 좀 두껍고 간결한 느낌입니다.

사실 제일 마음에 드는 글씨체는 조전비曹全碑인데 장천비張遷碑도 매력있네요:D

 

그리하여 일단 기본 획에 대한 지도를 받았어요.


획을 시작하는 부분의 수법과 끝 부분의 처리, 처음과 끝의 위치 등등 전서체에 비해 획 이동에 변화가 생기고 모양을 넣어야 하는 즐거움이 있네요:D

 

그렇게 획 연습을 해봤습니다.


역시 쉽지 않습니다. ㅎㅎㅎ 전서체는 중봉을 유지한체 자연스레 밀고 당기기에 집중하면 되었지만 예서체는 시종일관 그 흐름에 신경을 써야했어요. 하지만 재밌습니다!

 

첫 체본도 받아 바로 연습해봤어요.


밭전 田자에 가운데 획을 다 붙이지 말고 약간 떨어트려서 글씨가 답답해짐을 막는 숨구멍을 표현하는 것도 좋다라는 말씀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D 어서 퇴근하여 써보고 싶네요!

 

오늘 바람이 많이 부네요. 목을 항상 따뜻하게 해주어 외감풍사가 체내 침범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래요. 어제 바람 많이 부는데 쏘다녔더니 맑은 콧물이 맺히네요. 이것이 바로 외풍을 맞아 체증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럴때 풍지와 대추혈을 안마해주거나 뜸을 뜨고 따뜻한 생강차가 도움이 될겁니다. 그럼 이만 주절주절하고 나가보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D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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