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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9

서예 초보 [태산각석泰山刻石전서체] 六年初倂 不親巡遠 안녕하세요:D 우스토리입니다! 제가 있는 곳도 꽃이 보이네요^^ 어서 코로나가 지나가고 맘 놓고 꽃구경 다닐 수 있는 날이 왔음 좋겠네요. 서예 이야기를 해볼까해요. 멋대로 휘갈겨 쓴 허접한 글씨를 가지고 포스팅을 한다는 생각에 쑥스럽기도 하지만 좋은 취미 같이 공유할 수도 있지도 않을까 용기내 봅니다. 서예를 시작한지 한달이 됐네요. 처음엔 붓이 발발발 떨리고 다음 획을 어떻게 그어야 할까 고민이 됐다면 이젠 제법 붓끝에 힘을 싣는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한거 같아요. 하지만 아직도 먹을 다 간 후에 1~2장씩은 획긋기, 원그리기 등 꼭 한번씩 써보고 글씨 쓰기를 시작한답니다. 글씨 쓰기라고 하니까 건방지네요. 그리기로 정정하겠습니다. ㅎㅎ 참 신기한 경험입니다. 10분도 집중하기 힘들었던 저 인데, 서예.. 2020. 3. 11.
서예 초보 #3 태산각석泰山刻石 전서체 안녕하세요:D 서예 초보 우스토리입니다! 격자 모양의 획긋기, 원그리기 등등을 거쳐서 드디어 글씨체에 들어갔네요 ㅎㅎㅎ 떨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서예 학원을 등록하고 한달 조금 안된 시점이네요. 단순하고 반복적인 선긋기가 지루하기도 하지만 해도해도 잘 안되는 것이 승부욕을 자극하더군요. ㅎㅎㅎ 원장님께서 저저번주부터 글씨체도 같이 들어가자고 하셨지만 획긋기도 안되는 전 글씨체를 미루고 미뤄왔어요. 코로나의 영향으로 학원에 자주 가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보는 원장님이 오늘은 글씨체를 시작하자고 하셨습니다. 전서체는 서예에 있어서 기본 중에 기본인 글씨체인데요. 태산각석의 글씨체를 탁본 떠서 만든 책들을 보고 연습을 합니다. 진시황이 영토를 돌면서 새긴 글씨 중에 태산에 새긴 글씨라하여 태산각석이라고 한다네요.. 2020.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