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주인 이력●
중국 하얼빈
흑룡강중의약대학교
黑龙江中医药大学
중의임상학 학사 졸
동 대학 침구학 석사 졸
동 대학 내과학 박사 1학년 중 휴학
흑룡강중의약대학교 부속 제 1병원 1 신경내과 근무
카카오톡 : hansongwoo
안녕하세요! 우스토립니다.
오늘은 경외기혈 중 하지에 존재하는 혈자리에 대해서 쭉~ 포스팅해볼게요.
그 첫번째로 무릎 위 허벅지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관골혈입니다.
대퇴부통증, 무릎통증 등에 주로 취혈하는 관골혈은 지압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혈자리이니 잘 알아두시고 적용해보시면 어떨지요.
그럼 아래에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시작합니다!!
관골혈 髋骨穴 Kuangu, EX-LE1
관골혈의 위치
관골혈은 대퇴부 전면 아래, 양구혈(족양명위경의 혈자리)을 가운데 두고 좌우 1.5촌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쪽 다리에 2개 양쪽 다리 합쳐 총 4개의 혈자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관골혈의 위치를 찾으실때, 먼저 양구혈을 잡은 후 찾으시는 게 쉽고 빠릅니다.
양구혈의 위치는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대퇴부의 전면, 가전상극과 무릎 외측 끝단을 연결한 선 상에서 무릎 외측 끝단 위로 2촌 거리 떨어진 곳인데요. 가전상극이니 외측 끝단이니 알아듣기 어려운 말들이 많습니다 ㅠ
일단 아래 이미지에서 위치를 확인하시면 쉽게 와 닿으실 수 있을겁니다.
↓↓↓ 양구혈의 위치 ↓↓↓
무릎뼈 안쪽 말고 바깥 쪽(외측) 끝단에서 위로 2촌 떨어진 곳이 양구혈입니다. 이렇게 양구혈을 잡으시고
양구혈을 중심으로 좌우로 1.5촌 떨어진 곳이 바로 관골혈입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관골혈의 위치 확인하실게요.
↓↓↓ 관골혈의 위치 ↓↓↓
관골혈의 주치
관골혈은 대퇴부에 위치하고 있어 대퇴부통증, 중풍후유증으로 인한 하지마비, 하지무력감, 무릎통증, 무릎에 붓고 아플 때 등의 치료에 취혈하여 쓰입니다.
관골혈의 침구법
관골혈은 직자로 0.5~1촌 깊이로 자침하거나 무릎뼈 방향으로 사자하여 1.5촌 깊이로 자침합니다.
알뜸은 3~7장, 막대형뜸은 5~15분 1일 1회를 권장합니다.
해당 혈자리를 엄지손가락을 사용하여 꾸준히 지압하시면 무릎관절통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좋으니 잘 알아두시고 적용해보시면 어떨까요.
관골혈의 응용
관골혈, 양릉천혈, 족삼리혈, 독비혈과 함께 무릎통증, 슬관절염 등의 치료에 쓰입니다.
관골혈, 비관혈, 양릉천혈, 족삼리혈, 현종혈, 태충혈과 함께 중풍후유증으로 인한 하지무력감, 하지마비 등의 치료에 취혈됩니다.
이상으로 관골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퇴행성질환으로 슬관절통증 등의 병증 치료에 꽤나 좋은 효과가 있는 혈자리이니
잘 알아두시고 주변 어르신들에게 적용해보시면 어떨까요. 무릎이 시리고 아프신 분들은 꾸준한 뜸으로 효과를 보시니 알아두시기 바래요! 그럼 이만 줄이고 물러나겠습니다.
다음 혈자리는 학정이라는 혈자리인데 역시 무릎에 좋은 혈자리이니 또 찾아와서 잘 알아가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건강이 최곱니다!!
남의 꿈이 아닌 나의 꿈을 꾸기, 이것 하나를 평생의 꿈으로 품어도 좋으리라.그러려면 적어도 내가 누구이며 어떤 삶을 살고 싶어 하는지 정도는 알아야 한다.스스로 고치를 만들고 기꺼이 암흑 속에 갇혀 지내는 시간은 그래서 필요하다.
- 유선경, 아주 오래된 말들의 위로 中
" 구독 · 공감 · 댓글 "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경외기혈의 모든 혈자리:D'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경외기혈 [백충와혈] 百虫窝穴 Baichongwo, EX-LE3 [가려움증, 담도회충증] 피부 가려움증에 좋은 혈자리 (1) | 2022.11.07 |
|---|---|
| 경외기혈 [학정혈] 鹤顶穴 Heding, EX-LE2 [무릎 통증, 하지마비] 무릎 통증에 좋은 혈자리 (1) | 2022.11.06 |
| 경외기혈 [십선혈] 十宣穴 Shixuan, EX-UE11 [불면증, 고혈압] 불면증치료에 좋은 혈자리 (1) | 2022.11.04 |
| 경외기혈 [사봉혈] 四缝穴 Sifeng, EX-UE10 [면역력, 불면증] 면역력 높이는 방법 (0) | 2022.11.03 |
| 경외기혈 [팔사혈] 八邪穴 Baxie, EX-UE9 [손가락 마비, 안구 통증] 치통이 심할때 (1) | 2022.11.02 |
댓글